2024.12.12. 《로동신문》 5면
산업미술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주체적립장에서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산업미술부문에서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적미감,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새롭고 특색있는 도안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
조선산업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명도안창작열풍을 일으켜 올해에 들어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백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을 내놓았다.
독특한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전변되고있는 삼지연시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서의 체모를 완벽하게 드러내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호텔들의 마크도안, 종합안내도 등은 려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할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잘 형상되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문명부흥을 뚜렷이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로 솟아난 화성지구와 전위거리의 살림집구획의 봉사망간판도안들과 외부광고도안들은 은은하고 대조가 뚜렷한 색과 글씨체의 조형화가 잘 보장된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기관명판도안들에는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에 기여하려는 창작가들의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
새로운 산업미술도안들가운데는 기발하고 독특한 착상이 안받침된 농업용무인직승기, 광천닭공장제품상표 등의 도안들도 있다.
진지한 탐구와 사색을 기울여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창작완성한 의복류의 도안들도 날로 발전하는 의상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