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로동신문》 3면
믿음과 정으로 안아온 성과
믿음과 정, 이것은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중시하는 문제이고 일관하게 요구하는 원칙이다.
혁명과업수행의 선봉에 청년들을 내세운 문제를 보자.
사실 교육과학부문에서 중요연구과제가 제기되면 그 담당자로는 대체로 학위학직이 높고 경험이 많은 교원, 연구사들이 선정되는것이 관례로 되고있다.하지만 이곳 초급당위원회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슬라크준위측정체계를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학기술적문제들을 청년들에게 맡긴것을 비롯하여 청년교육자, 과학자들을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로 참되게 키워가고있다.
현대수학과를 비롯한 3개 학과를 일류급의 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서도 청년들이 교과서집필을 비롯한 중요과제들을 적극 맡아 수행하여 성과를 이룩하게 하였고 새로운 교수방법도 창조하여 일반화할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초급당위원회는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청년들을 보살펴주어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가고있다.
초급당비서 홍현표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연구과제를 맡아안고 지방에 나간 청년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주기 위해 먼곳까지 찾아가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준 사실, 맡은 사업에 전심하도록 가정의 생활상애로를 친혈육의 심정으로 풀어준 사실 등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정과 사랑을 기울인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다.
이런 정과 사랑속에 청년들은 많은 과학연구과제들을 실현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당에 기쁨을 드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박사, 석사를 비롯한 학위학직소유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오늘도 믿음과 정으로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하여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광명
청년들이 혁신의 앞장에 서도록 이끌어주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의 초급당일군
본사기자 찍음
수첩들에 비낀 하나의 지향
원산시무궤도려객뻐스사업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이것은 초급당위원들이 가지고다니는 청년사업수첩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초급당위원회는 협의회를 자주 열고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군 한다.위원들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앉아 청년들과의 사업을 어떻게 심화시켜나갈것인가 하는것을 놓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데 여기서 토의된 문제들이 수첩들에 반영되여있다.
위원들은 분공을 받으면 그것을 놓고 연구를 깊이있게 한 다음 그 수행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며 어김없이 집행하였다.
청년학교꾸리기가 제기되였을 때 초급당비서 리성은동무를 비롯한 초급당위원들은 너도나도 떨쳐나 각종 악기들과 체육유희오락기재들을 일식으로 해결해주었고 많은 필독도서들도 마련해주었다.
이외에도 수첩들에는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사심없이 도와준 내용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초급당위원회는 사업소의 청년들이 시에서는 물론 도에서도 앞장에 서고 단위를 위해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위원들에게 청년들에 대한 개별교양을 분공으로 줄 때에는 대상의 성격과 취미, 가정환경 등도 알려주고 그와의 사업을 어떤 측면에서 심화시켜야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세심하게 방향을 주어 교양의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다.
결과 청년들속에서는 전쟁로병동지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아름다운 미풍과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 무궤도전차운행의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일을 찾아하는 긍정적소행들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올해 사업소의 청년동맹조직이 도적인 전형단위로 선정될수 있은것은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동맹사업을 깊이 관심하며 힘껏 떠밀어준 결과이다.
청년들을 기둥감으로, 이것이 청년사업수첩마다에 비껴있는 이곳 초급당위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