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전염병 전파

2024.12.13. 《로동신문》 6면


-아메리카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인 뎅구열이 급속히 퍼져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있다.10일 범아메리카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이 지역에서는 1 260만명이상의 뎅구열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7 700여명이 사망하였다.

환자수는 뎅구열피해에 대한 기록이 시작된 1980년이래 가장 많은것이라고 한다.

피해가 심각한 나라들은 브라질, 아르헨띠나, 꼴롬비아, 메히꼬로서 전체 환자의 90%, 사망자의 88%가 이 나라들에서 보고되였다.특히 어린이들속에서 뎅구열비루스감염위험성이 높은데 그 후과는 보다 치명적이라고 한다.

과떼말라에서는 사망자의 70%가 어린이이며 메히꼬, 꼬스따 리까, 빠라과이에서 중환자의 3분의 1이상이 15살미만이다.

범아메리카보건기구는 아메리카지역에서 뎅구열이 만연되는 원인이 모기들의 서식에 유리한 기후가 지속되고 물오염과 한심한 오물처리로 하여 환경이 어지러워지고있는데 있다고 밝혔다.

-괴뢰한국에서 올해에 들어와 11일현재까지 발생한 말라리아환자수가 702명에 달하였다.특히 서울, 경기도, 인천시에서 발생한 환자가 전체의 88.3%를 차지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