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성시의 백살장수자 전쟁로병이 받아안은 은정어린 생일상
2024.12.14. 《로동신문》 4면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무병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평성시의 전쟁로병이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성시 역앞동 67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리주환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그는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으로, 후대들이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백번째 생일을 맞는 전쟁로병가정의 경사를 평성시당위원회의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축하해주었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자란 그는 해방후 민청사업을 하면서 새 조국건설에 앞장섰으며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싸움마다에서 무비의 위훈을 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화선병사의 변함없는 자세로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온 그를 전국로병대회들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전쟁로병의 가족들은 오늘의 이 영광, 이 행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데 이바지할 의지를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