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 준공식 진행

2024.12.14. 《로동신문》 4면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가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연구실들과 실험실, 조직배양 및 순화온실을 비롯한 모든 조건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종합적인 연구기지가 일떠섬으로써 도의 농업발전을 힘있게 견인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준공식이 1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 연구소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농업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받들고 도에서 정책적지도, 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면서 설계작성과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사업을 적극 조직전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는 긍지를 안고 황해북도속도전청년돌격대, 도도시건설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 건설자들은 건축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며 앞선 작업방법을 활용하여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역의 농업발전과 영농실천에서 긴절하게 나서고있는 문제들을 과제로 잡고 지칠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바쳐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일치단결하여 지방의 진흥, 국가부흥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도농업과학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