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로동신문》 2면
산골군인 양덕군의 태흥리와 은하리에도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새 생활로 약동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새 마을들이 일떠서 이곳 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게 되였다.
세기적인 락후성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일신의 모습을 펼친 농장마을들의 천지개벽은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문명창조의 실체들을 안아오시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양덕군에서는 농촌살림집지구의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기공구확보를 예견성있게 내밀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원림경관을 이채롭게 조성하였다.
13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만조동지, 양덕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로인권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그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집들이경사를 펼쳐주시는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