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로동신문》 2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떠받드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덕암농장, 장풍군 대덕산농장에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들이 솟아올랐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현대성과 문화성이 구현된 선경마을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받들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우리식 농촌문명의 축도이다.
개성시와 장풍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이곳 농장들에 문화주택들과 공동축사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5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개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연설자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 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농촌혁명의 주인이 되여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치며 고향마을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쌀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임들이 끝난 후 선경을 펼친 마을들을 돌아보면서 근로자들은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농촌진흥의 거창한 새 력사를 펼쳐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