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생의 자욱자욱을 따르며 신념의 대오가 굽이친다
2024.12.16. 《로동신문》 1면
날을 따라 더욱 뜨겁게 분출하는 절절한 그리움을 수놓으며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 신념과 의지의 대오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12월에 들어와 전국의 수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성지를 찾은 답사자들중에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각지의 혁명사적부문 일군들, 직맹일군들, 녀맹일군들, 청년동맹일군들과 대학생들,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도 있다.항일의 영웅전설이 력력한 혁명의 성지에 들어선 그들은 천출위인의 억센 기상을 비껴안고 천고의 밀림속에 거연히 솟아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이였다.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그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또한 유서깊은 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력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국가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빛나는 철령과 오성산을 찾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의 발걸음도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얼마전 철령혁명사적지를 답사한 강원도당학교 학생들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18차례나 철령을 넘으신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세계를 뜨겁게 새겨안았다.고산군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사회주의수호전, 붉은기수호전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강철의 령장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철령과 오성산의 산발들을 답사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넘고넘으신 험난한 전선길이 있어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었음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전하는 어은혁명사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대렬이 끝없이 흐르고있다.얼마전에도 평양조명기구공장,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비롯한 많은 공장, 기업소 로동계급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연극영화대학, 평양외국어대학, 평양농업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 학생들, 형제산구역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절세위인의 위대한 자욱이 새겨진 혁명사적지를 찾았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군사야영의 나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군사활동을 벌리시며 령장으로서의 풍모와 자질을 더욱 훌륭히 갖추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의지를 굳게 간직하였다.
절세위인의 거룩한 한생의 자욱자욱을 따르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발걸음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응축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도 이어지고있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계공업성, 체육성, 지방공업성, 외교단사업국 일군들과 평양시안의 많은 공장, 기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적당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음을 깊이 절감하였다.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철석의 신념을 가다듬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꾸려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혁명무력령도관을 수많은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평양시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관하였다.그들은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키우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전시물들을 경건한 마음을 안고 돌아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사를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이어갈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의 신념과 의지는 날을 따라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