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로동신문》 6면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１０월말까지 세계적인 뎅구열환자수가 １ ３００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수는 ９ ６００명에 달하였다.
뎅구열환자수는 최근 ５년동안 대폭 늘어나고있는데 올해에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하였다고 한다.
뎅구열환자가 많은 지역은 브라질, 아르헨띠나, 뻬루, 메히꼬를 중심으로 한 아메리카지역이며 인도네시아와 윁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나라들에서도 그 수가 늘어나고있다.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 소장이 １２일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대륙에서 ６만 ５ ７１１명의 M천연두환자가 보고되였다고 밝혔다.
그중 １만 ４ ２４１명이 확진자로 등록되고 １ ２３７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지난 １주일동안에만도 대륙에서는 ３ ５４５명의 M천연두환자가 새로 발생하였으며 ３７명이 사망하였다.
민주꽁고에서 M천연두가 계속 전파되여 인명피해가 늘어나고있다.
１２일 이 나라 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５만 ３ ８６０명의 환자가 보고되였으며 그중 １ ２２５명이 사망하였다.
환자의 약 ３０%가 남끼부주에서 발생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아리조나주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최근 사자, 치따, 기러기를 비롯한 ６마리의 동물이 H５N１형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으며 그중 ５마리가 죽었다고 １１일 현지보건당국이 밝혔다.
주에서는 지난 ６일 처음으로 조류독감환자들이 발생하였는데 그들은 모두 조류독감에 걸린 가금과 접촉한적이 있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１２월 １２일현재까지 미국에서 등록된 조류독감환자수는 ５８명에 달하였다.
미국의 루이지아나주보건당국이 １３일 주의 서남부지역에서 한 주민이 H５N１형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조류독감에 걸린 새들과 접촉한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에서 조류독감환자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는데 대다수가 감염된 가금이나 젖소와 접촉하였다.
-남부수단에서 콜레라가 급속히 퍼져 피해를 입고있다.
１３일 한 정부관리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 １０월이래 전국적으로 ６ ０００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６０명이 사망하였다.
첫 환자가 보고된 렌크에서 주민들에 대한 왁찐접종이 진행되는 등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있다.
-일본에서 ８일까지의 １주일동안에 전국의 약 ５ ０００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새로 보고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１만 ５ １６３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３ ２００여명 더 많은 수자이라고 한다.
-괴뢰한국에서 조류독감이 계속 발생하고있다.
１３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오리목장에서 조류독감비루스가 검출되였다.
목장의 오리를 검사한 결과 H５형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