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2024.12.19. 《로동신문》 2면


사회주의강국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

 

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과학기술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력사적인 담화를 나누실 때였다.

담화에서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도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고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더우기 우리 당이 새로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도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전제로 하고있으며 과학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그 성과가 좌우되게 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일찌기 과학기술을 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우리가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고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자면 결정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한다고, 사상의 위력, 총대의 위력도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고 하시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과학기술강국화의 길로 나아가는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이런 생각을 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높이에 올려세우고 모든 부문을 과학화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당당한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목표이라고 하시면서 과학기술강국이자 곧 사회주의강국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과학기술강국이자 곧 사회주의강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사회주의강국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식화였다.

 

강자가 되는 길

 

2017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116호농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새로 건설한 연구소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만족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한 일군이 연구사들이 더 좋은 연구성과로 당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곳 농장의 연구사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력의 중요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쪼아박아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지름길, 다수확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직선주로는 바로 과학농사에 있음을 깨우쳐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농장에서 그렇듯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 아니던가.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자면 일군들이 농업과학연구부문을 추켜세우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해주며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지 못하면 약자가 된다고,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이자 나라의 발전속도이라고.

새기면 새길수록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무한대한 힘을 발휘하게 되지만 그것을 소홀히 하면 강국건설의 꿈도, 인민의 생존자체도 지킬수 없다는것을 깨우쳐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길이 곧 강자가 되는 길이라는 귀중한 철리를 다시금 깨달았다.

본사기자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