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로동신문
은정차향기에 어려있는 뜨거운 사랑

2024.12.19.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정차생산과 봉사를 잘하면 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인민들이 좋은 차를 늘 마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지금 수도의 곳곳마다에서 은정차향기가 더욱 짙게 풍기고있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차문화가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는 가운데 은정차봉사가 수도 평양에 꾸려진 상업망들에서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카테킨과 단백질, 각종 비타민, 미량원소 등 수백가지의 성분이 들어있는것으로 하여 차음료는 세계적으로 10대건강식품중의 하나로 되고있다.특히 은정차음료는 자기의 고유하고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있으며 건강에도 대단히 유익한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방지하고 심장활동을 유연하게 해주며 로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당의 은정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은정차생산량이 해마다 늘어나고있으며 그와 함께 우리의 생활속에 차문화가 친근하게 자리잡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차문화와 더불어 꽃펴나는 생활을 지면에 담기 위해 창광봉사관리소 은정차집을 찾았다.

손님들로 흥성이는 은정차집에서 우리와 만난 한 애호가는 차를 마시면서부터 순환기계통을 비롯하여 몸상태가 좋아지는것이 알리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차를 정상적으로 마시니 정신도 맑아지고 사업능률도 높아진다고 이야기하였다.

다른 애호가는 자기는 이곳의 단골손님인데 여기에 와 은정차를 마시고나면 사업과 생활과정에 쌓이게 되는 긴장과 불안감이 인차 해소되고 건강이 좋아지는것이 알린다고, 이곳 봉사자들이 배워준대로 집에서 차를 끓여 마셔보는데 그 맛이 정말 좋다고 말하였다.

손님들 누구나의 얼굴마다에 우리의 은정차에 대한 자랑과 애착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그들을 정답게 바라보며 이곳 책임자 김미옥동무는 은정차를 마시며 기쁨에 넘쳐있는 손님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기울여오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로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하면서 인민들의 생활에 따뜻한 향기와 아름다운 정서를 더해주는 은정차봉사를 더 잘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어 이곳 봉사자인 리성미동무가 손님들에게 은정차에 깃든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해설해주었다.

우리의 자랑인 차문화를 개화발전시키고 은정차향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다른 나라에서 재배되고있는 차나무모도 몸소 보내주시고 차재배의 적지도 찾아주시였으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차나무재배와 관련한 연구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하도록 해주신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차나무재배면적을 년차별로 늘일데 대하여, 인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차음료를 마실수 있게 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은정차에는 이처럼 우리 인민들을 위한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어려있다.…

그의 해설을 감동깊게 들은 손님들은 그 위대한 사랑이 있어 이 은정차가 우리 생활에서 더욱 짙은 향기를 풍기고있는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정말 우리의 은정차가 제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이것이 어찌 은정차집들에서만 울려나오는 목소리이겠는가.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은정차음료공장의 차음료를 받아안은 수도의 그 어느 가정에서나 은정차가 우리의 생활속에 더 가깝게, 더 친근하게 와닿고있다고, 정말 우리의 은정차가 으뜸이고 우리의 문화가 제일이라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 목소리에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인민에게 줄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있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인민의 고마움이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