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로동신문》 1면
굴지의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상농광산에 습식동제련소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기 위한 자력갱생창조대전의 자랑찬 실체로 솟아올랐다.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실현된 습식동제련소는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광산을 더욱 전망성있게 꾸릴데 대한 우리 당의 구상에 떠받들려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창조물이며 광산로동계급이 당과 조국에 드리는 귀중한 로력적선물이다.
제련소가 완공됨으로써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각종 희유금속과 류산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으며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상농광산 습식동제련소 준공식이 1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 상농광산 종업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양승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광산로동계급이 현행생산과 심부개척, 광산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을 밀고나가면서도 제련소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한것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돌파하며 강국건설의 귀중한 밑천을 마련한 자랑찬 성과이며 이것은 우리당 경제정책의 정당성과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공사과제는 아름찼지만 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과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충성의 한마음, 애국의 열정을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전개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상농광산에 습식동제련소가 일떠서게 된것은 전적으로 광산을 나라의 위력한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로 내세워주시며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그는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제련소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끊임없는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현대화, 콤퓨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려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광산의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광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광물생산에서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전세대 광부들처럼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제련소를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