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로동신문》 5면
얼마전 은천군을 찾았던 우리는 군자체의 힘으로 물고기를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고 덕을 보고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양어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은천군의 일군들이 양어장을 새로 건설하기로 결심한것은 여러해전이였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리윤찬동무를 비롯한 군일군들은 양어장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은 대동강기슭에 양어장을 건설하고 과학적인 양어방법을 받아들이면 로력과 부지,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물고기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군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동원하여 먹이원천이 풍부한 대동강물을 그대로 리용하면서도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양어방법을 적극 탐구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갔다.
우선 양어장으로 대동강물이 저절로 드나들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새끼고기가 맹어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것과 함께 먹이보장을 비롯하여 양어에 필요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완벽하게 세워나갔다.
이렇게 실리있는 양어방법을 적극 받아들인 결과 양어장에서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생산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군내 주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되였다.
수산물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긍지를 찾은 군일군들은 경험에 토대하여 양어못을 더욱 늘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양어를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공급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은천군일군들의 노력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큰 은을 내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