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로동신문》 4면
농업부문 일군들의 경험토론을 조직
황해남도에서 다음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농업부문 일군들의 경험토론이 진행되고있다.목적은 다음해 농사작전을 빈틈없이 하며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더욱 분발시키자는데 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도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이 경험토론과정을 통하여 올해 농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좋은 경험은 서로 공유하며 나타난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면서 다음해 농사작전을 잘하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지금 경험토론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경험토론에서는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틀어쥐고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여나갈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취급되고있다.또한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밀고나가며 뒤떨어진 단위들의 농사를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문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있다.
이번 경험토론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농장벌에서 흙냄새를 맡으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본데 기초하여 토론을 심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것이다.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었는가,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웠는가 등의 생동한 자료를 놓고 심도있는 토론들이 진행되고있다.
특히 아무리 좋은 경험이라고 하여도 자기 지역의 특성을 파악한 기초우에서 그에 맞게 받아들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이 강조되고있으며 누구나 결함은 물론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도록 하고있다.
이번 경험토론은 도와 시, 군농업부문 일군들이 다음해에 과학적이고 현실성있는 농사작전을 펼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
경험토론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력량과 수단을 집중
함경남도에서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다음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농사차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한해 농사의 성패가 결정된다는것을 대중에게 깊이 새겨주면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별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농기계수리정비, 모판자재확보, 발효퇴비생산 등의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해당 지역 일군들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에 따라 도안의 시, 군들에서는 농사차비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장악과 총화사업을 드세게 진행하고있다.
정평군, 함주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농장들에서 발효퇴비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거름더미이자 쌀더미라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발효퇴비생산이 끝나가고있다.
모판자재확보를 위한 사업도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도적으로 나래와 활창대 등 모판자재를 넉넉히 확보하는 사업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다음해 농사에서 흐뭇한 결실을 안아올 열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농사차비는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흙깔이작업 적극 추진
삼지연시에서 감자밭흙깔이에 힘을 넣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토지개량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수백정보의 감자밭흙깔이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다.특히 필지별토양분석을 선행시킨데 기초하여 흙깔이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토지개량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기세를 올리고있다.농장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날마다 실적이 오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면서 맡은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부사를 이전처럼 그대로 밭에 뿌리는 방법으로 흙깔이를 하는것이 아니라 여기에 부식토, 거름 등을 섞어 감자밭들에 내고있는것이다.이렇게 하면 토지개량에서 큰 효과를 보게 된다고 한다.
지금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다음해에 감자산을 더 높이 쌓아올릴 불같은 열의를 안고 흙깔이작업을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