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올해를 빛내이는 혁신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다
새로 건설된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대상 조업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에서

2024.12.20.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를 앞두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전진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대상이 조업하였다.

화력탄증산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당이 제시한 석탄고지점령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였으며 나라의 대동력기지에 더 많은 연료를 보내줄수 있는 생산토대가 일층 강화되였다.

나라의 석탄공업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인포청년탄광에 벨트콘베아를 설치하여 운반능력을 더욱 높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설비와 자재보장을 위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탄광에서는 벨트갱건설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설비, 장비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한편 자체의 력량을 발동하여 갱굴진과 확장, 영구화작업을 질적으로 진행하면서 원동소, 저탄사건설 등을 완강히 밀고나갔다.

차광수청년돌격대를 비롯하여 공사에 동원된 굴진공들은 합리적인 천공배치와 앞선 발파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갱도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으며 가족소대원들도 경제선동과 지원사업으로 공사장마다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인포청년탄광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대상 조업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고명철동지의 조업사에 이어 인포청년탄광 지배인 김동혁동지, 중대장 리룡성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인포청년탄광 2단계 벨트콘베아공사대상의 조업은 석탄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운반의 다양화실현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수행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탄광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새겨안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운반계통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석탄생산에서 비약과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벨트콘베아계통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