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로동신문》 3면
당이 제시한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방침을 받들고 삭주군에서 현대적인 체육관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지방인민들을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읍지구에 건설된 체육관에는 수백석의 관람석을 가진 롱구, 배구, 바드민톤경기장과 탁구장, 실내수영장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졌다.
다기능화된 경기장과 과학기술보급실, 운동실, 전자오락실, 리발실을 비롯한 체육문화 및 편의봉사시설이 꾸려짐으로써 군안의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몸을 튼튼히 단련하며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
삭주군당위원회에서는 체육관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공사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게 될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다는 긍지를 안고 건설자들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며 건축공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질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뿐만아니라 주변풍치와 어울리게 체육관주변에 록지를 조성하고 야외운동장도 꾸려놓았으며 이채로운 불장식으로 건축미를 한껏 돋구었다.
19일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리성근동지, 삭주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새로 건설된 체육관을 돌아보았다.
삭주군체육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관리운영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 나라의 체육발전과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