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로동신문》 4면
올해초 어느날 문덕군 룡림리당위원회에서는 집행위원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토의문제는 농장원들의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는것이였다.
농장원들의 살림집건설은 리영철동무가 지난해 이곳 리당비서사업을 시작한 후 실태를 료해하면서 늘 마음에 걸리던 문제였다.
정상적인 개건보수를 하지 않아 농장원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겪고있었던것이다.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수행에 총력을 집중하다나니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 리당일군은 올해에 들어와서는 낡은 살림집들을 허물고 새로 지을 작정을 하였다.
그것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고있는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에도 절실한 문제였다.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한다는 소식은 온 농장을 끓게 하였다.그러자 건설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농장원세대들에서 부러워한다는 반향이 제기되였다.그에 대해 알게 된 리당위원회에서는 대담하게 일판을 벌릴 결심을 하였다.이렇게 되여 며칠후 당, 근로단체, 관리일군들의 협의회가 또다시 진행되였다.
리당, 근로단체일군들이 보수분조원들과 함께 건설을 맡아 진행하도록 구체적인 대책이 토의되고 살림집건설을 두 단계로 나누어 몇달안으로 끝내기 위한 통이 큰 계획이 세워졌다.그것은 실천으로 이어졌다.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고 160여세대의 살림집들에 대한 개건보수를 끝내게 되였던것이다.
리당일군들의 투철한 복무정신은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한 빵, 젖가공반건물건설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리당위원회에서는 살림집건설로 바쁜 속에서도 빵, 젖가공반건물을 새로 지을것을 토의하고 박력있게 내밀어 몇달전부터는 매일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빵과 신젖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줄수 있게 하였다.
농장원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일감을 찾아 헌신해가는 리당일군들의 투철한 복무관점이 낳은 소중한 성과였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