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지방발전정책관철의 길에서
다음해 당, 기름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 강구

2024.12.20.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며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높여 누구나 우리가 만든 제품을 찾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사업이 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특히 당, 기름원료문제해결에 주되는 관심이 돌려지고있다.올해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다음해 당, 기름작물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이 사업이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해당 지역들에서의 올해 당, 기름작물재배정형을 현지에 내려가 직접 알아보고 자료들을 종합하여 심도있게 분석하였다.이에 토대하여 다음해 시, 군들에서 당, 기름작물재배를 대대적으로 할수 있도록 계획을 과학적으로 전망성있게 작성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종자확보를 중시하고있다.현재까지 확보된 량과 앞으로 더 구입해야 할 량을 타산해보고 해당한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이와 함께 은천군과 같은 지역들에서의 당작물재배경험을 일반화하는데도 관심을 돌리고있다.현재 사탕수수를 비롯한 여러 당작물종자가 공급된 상태에서 시, 군들에서는 그것을 겨울철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평안북도에서 당작물재배면적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시, 군들에 내려간 도의 일군들은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가면서 재배적지확정에 품을 들이였다.시, 군들에서도 포전략도에 근거하여 물조건, 지력상태 등 현지조사를 실속있게 해나갔다.현재까지 도적으로 적지 않은 면적의 당작물재배적지가 확정되였다.

황해북도에서 당, 기름작물생산을 늘일수 있도록 지력개선사업을 박력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도에서는 거름생산계획을 세운데만 그치지 않고 그것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장악과 총화를 드세게 하고있다.더우기 이 사업에서 형식주의가 나타나지 않게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시, 군의 해당 단위 근로자들은 거름생산에서 량과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함경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다음해 자기 고장의 지대적 및 기후적조건에 적합한 당, 기름작물을 더 많이 재배할 목표밑에 그 준비를 다그치고있다.지난 시기에 창조된 우수한 경험과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일반화하고 피마주, 유채와 같은 기름작물을 군중적운동으로 많이 심도록 사상동원사업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