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로동신문》 5면
동신군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기능공양성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있다.주목되는것은 설비조립작업에 양성생들을 적극 인입하여 맡은 생산공정을 직접 파악하면서 실천속에서 배우도록 하고있는것이다.
우선 실력이 높은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양성생들을 3~4명씩 맡겨주고 그들이 현실에서 설비들의 속내를 깊이 파악하도록 하는 사업을 주도해나가게 하고있다.
얼마전 일용품공장에서 진행된 시운전에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양성생들도 참가시켜 기계설비들의 동작원리를 깊이 인식하도록 한것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다음으로 양성생들이 현지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의것으로 공고히 다져나가도록 학습토론을 목적지향성있게 조직하는 사업을 중시하고있다.
학습토론에서는 우수한 기술자, 기능공 등이 출연하여 설비운영과 관련한 경험도 알려주면서 양성생들의 안목을 넓혀주게 하고있다.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자면 생산과 설비관리의 직접적담당자인 로동자, 기술자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는것을 명심한 군의 일군들은 이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키고있다.
특파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