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로동신문》 5면
오늘 녕원군 풍전축산농장 제1작업반은 알곡생산계획수행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농장은 물론 군적으로도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그 밑바탕에는 지난 10여년간 작업반원들을 위해 바쳐온 작업반장 김영철동무의 뜨거운 지성과 노력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작업반원들의 생활을 성심성의로 돌봐주는것은 그가 작업반농사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는 문제이다.
국가적명절과 기념일들은 물론 작업반원들과 그 가족들의 생일때마다 무엇인가 더 해주기 위해 왼심을 쓰고 로인들과 녀성들, 아이들의 건강과 생활에 늘 관심하는 그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친부모, 친자식의 모습그대로이다.올해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제대군인처녀농장원의 장래를 위해 생활용품들도 성의껏 마련하여 안겨준 그였다.
이런 초급일군을 어찌 작업반원들이 진심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겠는가.오늘도 작업반은 그의 힘찬 구령에 따라 한마음한뜻이 되여 다음해 농사차비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