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앙양된 기세
올해 계획한 정비보강사업들을 결속
전력공업부문에서

2024.12.22. 《로동신문》 7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매진해온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계획한 정비보강사업들을 결속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력발전부문과 화력발전부문에서 올해 계획한 각종 발전설비들의 대보수가 질적으로 완결되고 송배전계통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전력생산을 더욱 장성시킬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들이 갖추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각지 수력발전소들과 화력발전소들에 좌지를 정한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 기술자, 로동자들과의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허천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력발전기, 변압기, 차단기와 같은 중요전력설비들의 대보수를 당이 정한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진행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등 화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수백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보이라, 타빈대보수에 도입함으로써 지난 시기보다 작업기일을 훨씬 앞당기면서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각지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전력생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효률적으로, 안정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들이 마련되였다.

장진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현행생산을 드팀없이 진행하는 속에서도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저수지, 방수로, 취수구들에 쌓인 10여만㎥의 퇴적물을 처리함으로써 전력생산을 더욱 장성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금야강군민발전소, 희천발전소의 언제보강사업이 완결되고 평양화력발전소에 새로 설치한 타빈발전기의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송배전계통을 정비보강하고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함경남도송배전부, 황해북도송배전부, 평안남도송배전부 등 여러 도의 송배전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면서 올해 계획한 방대한 송전설비들의 교체작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하였다.특히 중요송전선로와 변전소들에 수백개의 정전분산형피뢰침과 수십조의 산화아연피뢰기들을 설치한것을 비롯하여 선진적인 벼락피해방지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 전력계통의 보호능력을 일층 제고하였다.뿐만아니라 과대용량전력설비들을 현장조건에 맞게 정리하기 위한 사업도 착실하게 내밀어 많은 전력예비를 조성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하는 올해에 전력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정비보강사업의 자랑찬 성과는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다음해를 보다 큰 위훈과 혁신으로 아로새길 열의에 넘쳐있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