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로동신문》 7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에 비료생산능력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끌어올릴 목표를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비료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많은 힘을 넣었다.
매월 전 공정에서의 설비보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였다.설비의 정상가동에 저애로 되는 인자들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매월, 매 분기 힘차게 울려퍼졌다.련합기업소일군들은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여 설비보수에 필요한 자재확보를 철저히 앞세워나갔다.
１, ２압축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설비보수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압축기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는것이 결정적인 고리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만들어내면서 압축기들의 정상가동을 믿음직하게 보장하였다.
계획수행기간 가스청정직장을 비롯한 모든 직장들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과 선진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효률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발생로직장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치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십개 발생로들의 특성에 맞는 조작방법을 찾아내여 생산에 도입하였다.가스청정직장에서도 지난해보다 생산능력을 높인데 맞게 기술지표들을 혁신적으로 갱신함으로써 반수성가스의 량과 질을 끌어올렸다.
５개년계획수행의 네번째 해에 또다시 뚜렷한 실적을 올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새 시비년도 비료생산에 계속 힘찬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