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다음해 농사를 위한 만단의 준비를!
수백만t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생산

2024.12.22. 《로동신문》 7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논밭에 여러가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며 4요소비료와 미량원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두면서 지력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각지에서 다음해 농사차비가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수백만t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생산하였다.

알곡증산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지력개선에서 찾은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질좋은 자급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하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이 거름생산으로 들끓고있다.

도안의 시, 군들에서는 포전별, 필지별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지력개선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부식토확보에 힘을 넣는 한편 니탄캐기와 저류지들에서의 감탕파기를 동시에 진행하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기관, 기업소, 공장의 종업원별도시거름확보계획을 명백히 주고 그 집행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도에서는 린광물질발효퇴비생산을 위해 1만여t의 린회토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평양시에서도 자급비료생산을 통이 크게 내밀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초급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진거름을 확보하면서 자급비료생산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사동구역과 만경대구역, 락랑구역에서는 더 많은 도시거름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매일 거름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총화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현실성있게 세우고있다.시에서는 흙보산비료와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확보사업을 결속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거름더미이자 쌀더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지력개선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배천군과 장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린광물질발효퇴비생산, 열두바닥파기 등 모든 포전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있다.안악군에서는 효과성이 높은 지효성알비료를 더 많이 생산할 목표밑에 원료를 확보하는것과 함께 수만t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포전에 실어내고있다.도적인 자급비료생산실적은 계획의 70%계선을 넘어섰다.

함경남도에서도 자기 지역의 자원을 리용하여 자급비료의 질을 높이는데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도에서는 여러 지역에 매장되여있는 린회석과 린회토를 많이 확보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고있다.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작업조직을 보다 치밀하게 하는 등 자급비료생산을 늘일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남포시, 황해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자급비료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