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로동신문》 7면
정평군 동호농장에서 감탕파기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해마다 농장에서는 모래기가 많은 포전들에 주변호수의 감탕을 파내여 깔아주는 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하여왔다.이로 하여 지력이 개선된 포전들에서 많은 알곡이 증수되군 하였다.
이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농장일군들은 다음해 농사차비와 관련하여 지난 시기보다 더 높은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였다.
농장에서는 호수물이 얼어드는데 맞게 로력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작전에 힘을 넣으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기동적으로 전개하였다.일군들부터가 앞채를 메고 투신하는 한편 매일 감탕파기 및 운반실적을 놓고 총화를 엄격히 하면서 그날계획은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결과 작업이 시작된지 20일도 안되는 기간에 벌써 흙깔이에 필요한 적지 않은 량의 감탕이 확보되였다.
이룩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장에서는 앞으로 변화되는 일기조건에 맞게 해당한 운반수단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작업효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