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부흥강국의 래일에 대한 신심을 더욱 백배해준 2024년의 뜻깊은 첫달을 보내며

2024.1.31. 《로동신문》 1면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만복이 꽃펴날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 굳게 새겨주며 주체113(2024)년의 뜻깊은 첫달이 흘렀다.

얼마나 가슴벅찬 날과 날들이였던가.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기록된 2023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맞이한 뜻깊은 이해의 1월은 나라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위민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게 하였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뚜렷한 진로를 명시하시여 온 나라 인민을 장엄한 진군길에 세워주시고 그 대오의 앞장에서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1월은 우리의 마음속에 뜨거움과 격정의 달로 깊이 아로새겨졌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1월의 하늘가에 련이어 터져올랐던 《만세!》의 환호성과 더불어 잊지 못할 긍지높은 추억을 떠올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다시금 새겨안고있으며 경애하는 그이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기어이 이룩해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다음단계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뚜렷한 정책방향과 결정들을 책정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안고 격동된 가운데 맞이한 1월 1일,

당보 《로동신문》을 펼쳐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과 함께 실린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던 사람들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붉은 당기를 드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남기신것이였다.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이런 감동깊은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그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을 다시금 뵈왔다.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세계를 다시금 새겨안았고 이해에도 천만자식들을 뜨겁게 품어안아 더 큰 행복과 영광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변의 의지를 더욱 절감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1월은 그 하루하루가 나라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고 만족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뿌듯이 체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희망찬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고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던 감동깊은 화폭이 어제런듯 삼삼히 어리여온다.

온 나라 인민이 가슴부푸는 희망과 꿈을 안고 환희롭게 맞이한 설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보셔야 할 곳이 얼마나 많으시였으랴.

하건만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고계시는분, 정책을 세우시여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먼저 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기꺼이 따다 안겨주시려 끝없이 헌신하시는분이여서 새해의 첫날 아이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신것이다.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을 들어주시고 학습과 소년단생활도 잘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아이들의 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몸소 무대에까지 오르시여 아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기도 하시고 볼을 쓰다듬어주기도 하시며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공연장소에는 참으로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이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는 뜻깊은 화폭이 펼쳐진것이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여명이나 되는 공연참가자들이 다 자리를 잡을 때까지 무려 수십분간이나 기다려주신줄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눈물속에 부르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공연장소를 이윽토록 떠나지 못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공연참가자들에게 기념사진을 하루빨리 수여할데 대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실줄을.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간주하는 어머니당,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강국건설위업의 활로를 열어가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화폭이였다.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학생소년들의 부모들만이 아닌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사랑의 크나큰 힘으로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가꾸시고 강국건설위업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뜻깊은 설날에 굽이쳤던 이 격정은 날이 갈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로정에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해의 1월도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결코 순탄하거나 평범한 날들이 아니였다.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으로 하여 심각한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였던것이다.

하지만 그 나날은 천만인민으로 하여금 정세가 아무리 긴장하고 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 뜨거운 진정을 실체험을 통하여 더욱 절감하게 한 나날이기도 하였다.

최강의 국가방위력건설을 위한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전시회장과 광천닭공장에 거룩한 발자취를 아로새기시였다.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새겨안은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사랑의 세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 눈부시게 빛날 휘황한 래일이였다.

이 확신은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명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더욱 불변한것으로 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지향시키되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는것은 우리 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과업이며 우리 당의 숙원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장내를 울릴 때 회의참가자들의 감격은 얼마나 컸던가.

뜻깊은 그 자리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내밀어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인 《지방발전20×10정책》,

정녕 이것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더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는분,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아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의 믿음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 큰 재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 아니랴.

하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사랑의 세계, 위민헌신의 의지는 과연 어디에 그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우리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복무관점,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이렇듯 열렬한 사상관점, 투철한 각오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헌신하시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자신께서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시였다.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지방공업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투쟁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하여》에 친필서명하시고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직접 전달하시였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가실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오로지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진정 여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열망이 있고 그이께서 간직하고계시는 확고부동한 신조가 있는것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폭풍같은 환호를 터치던 회의참가자들, 당중앙의 혁명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마음속결의들을 피력하던 토론자들의 열띤 모습들…

그날 회의참가자들모두가 심장깊이 절감한 진리가 있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이며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그 믿음, 그 사랑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며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지방사람들도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김화군보다 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기세차게 일떠서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되면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입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습니다.》

진정 우리의 1월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하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확신하게 한 격정과 환희의 한달이였다.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이렇듯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어찌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받들고 온넋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열화같은 사랑, 완강한 실천력에 떠받들려 이 땅에 어떤 기적이 펼쳐지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