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2024.2.25. 《로동신문》 2면


정깊게 불러주신 이름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예술소조원들이 준비한 소박한 공연도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훌륭한 공연을 진행하였다고 하시며 종목마다에 당정책이 맥박치고 공장애가 차넘치며 사상성, 예술성은 물론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 길에서 기수, 돌격대가 되려는 공장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 공연이라는데 대하여 기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에 따뜻한 정이 차넘치는 말씀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현대화된 공장을 돌아본것도 기쁘지만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공장로동계급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보게 된것이 더욱 기쁘다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그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배심이 든든해졌으며 큰 힘을 얻었다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이 있기에 그 어떤 어려운 난관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미더운 로동계급!

정깊게 불러주시는 이 말속에는 담겨져있었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순결한 충성심을 안고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영웅적인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절대의 믿음이.

그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고있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이다.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시며

 

어느해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동행한 한 일군이 물고기잡이를 하는 과정에 인민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바다에 나가 생산지휘를 하고 화선식선전선동공세도 벌린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사실만 놓고서도 인민군대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정책은 무조건 집행하여야지 말로만 외워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같은 어황조건에서도 사회의 수산사업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많은 량의 물고기를 잡을수 있은것은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만 하며 당정책을 말로만 외우는 일부 단위들과는 달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사업소가 물고기잡이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오늘의 성과이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서는 잊으신듯 전사들에게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니 그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불같은 맹세가 고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더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겠습니다.)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