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로동신문》 3면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모든 동맹원들이 당의 사상과 뜻을 언제나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밑에 돌격대활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통하여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청년들이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철길로반정리 등을 진행하면서 철강재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것이 곧 애국임을 명심하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청년동맹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들에 한몸 내대면서 생산정상화에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고있다.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울려가고있는 증송의 기적소리에는 많은 량의 콩크리트침목을 생산하기 위해 집단적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는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도 깃들어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청년이 될 열의드높이 동평양화력발전소안의 청년들이 연재처리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벌리면서 사회주의불빛을 지켜가는 길에 값높은 청춘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함경남도 요덕군 구읍농장의 청년분조원들을 비롯하여 농업부문의 청년들이 집단적경쟁열풍으로 흙깔이와 자급비료생산 등을 다그치면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 자강도를 비롯하여 각지의 청년들이 피해복구전역에서 자기 친부모, 친형제가 살게 될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헌신의 구슬땀을 다 바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