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12.24. 《로동신문》 5면


저수지건설공사 적극 추진

 

안악군에서 포전들에 물을 원만히 대주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군에서는 올해 농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 알곡증수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중산간지대에서 수확고를 높이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이 지대에 저수지를 새로 건설할 목표를 세웠다.제방기초공사를 빠른 기간에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낼것을 계획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사를 제기일에 결속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군에서는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협의회를 자주 조직하여 공사가 질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이 기초굴착을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쳤다.

하여 짧은 기간에 제방기초공사가 결속되였다.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데서 저수지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제방성토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젖제품생산토대 한층 강화

 

당의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운흥군에서 올해에 젖제품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염소목장을 새로 건설한것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방목조건이 유리한 곳에 일떠선 목장에는 염소우리, 젖가공실, 먹이가공실 등이 꾸려져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에서는 시공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목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건설자들이 고산지대의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이 과정에 먹이가공실, 젖가공실에 여러가지 장치와 설비들이 갖추어진것을 비롯하여 젖생산을 늘이고 젖제품의 질을 높이며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평양정보기술국에서 많은 자재, 설비들을 보장해주면서 목장건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특파기자 전철주

 

바다가양식에 힘을 넣는다

 

함경북도수산관리국에서 바다가양식에 힘을 넣고있다.

올해에만도 관리국에서는 많은 면적의 양식장을 더 조성하였다.

당의 수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관리국에서는 양식면적을 늘일수 있는 수역들을 찾아내기 위한 조사사업을 심화시키면서 띄우개와 바줄을 비롯한 양식자재들을 확보하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양식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간해방류어업사업소에서 양식물품종별에 따르는 생육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양식장조성을 완강하게 내밀었다.로창바다가양식사업소를 비롯한 다른 단위들에서도 바다가양식에 적합한 수역들을 적극 찾아내고 양식자재보장사업을 따라세웠다.

관리국에서는 새로 조성한 양식장들에서 다시마와 밥조개를 비롯한 양식물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나무모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천마군에서-

특파기자 김명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