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2024.12.24. 《로동신문》 6면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의 모임이 1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중앙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성철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 성상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조선청년사의 일군들이 꽃다발들을 드리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17일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중남지구협회,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수록한 영화문헌에 대한 학습이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일군들과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성원들이 영화문헌학습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청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하면서 장군님의 강국념원,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로씨야고사련)에서도 16일 추모모임을 진행하였다.

로씨야고사련 성원들과 로씨야의 정당, 사회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은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로씨야고사련 서기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거대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강력한 조선의 발전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그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시고 더욱 발전시키신다고 칭송하였다.

새 거리들로 더욱 변모되는 평양과 커다란 발전을 과시하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친 조선인민의 모습, 조선의 자랑찬 현실 등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의 추모모임이 1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외무성, 총인민동맹당, 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지부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조선전쟁로병리사회, 과학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의 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추모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을 지켜내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조선인민이 그 어떤 동요와 탈선도 없이 자기의 길을 곧바로 갈수 있은것은 그이께서 마련해놓으신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모두는 절세위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로씨야 외무성 아시아1국 부국장, 총인민동맹당 위원장, 조선전쟁로병리사회 위원장은 저명한 국가활동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조관계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이시야말로 세계가 공인하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공적중의 공적은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신것이다, 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의 존엄은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달성하고있는 성과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로조관계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급격히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 관계의 가일층 확대강화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사진전시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자주시대의 령도자》와 인터네트사진전시회 《부강조국건설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이 15일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브라질공산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불굴의 혁명가, 견결한 투사,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호칭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고 적대세력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을 때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인도하신분은 다름아닌 김일성주석의 혁명로선에 끝없이 충실하신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면서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였다, 그이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반드시 실현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해 깊이 절감한 열람자들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헌신이 있어 오늘 사회주의조선은 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자력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가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