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로동신문》 3면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드팀없이 실행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금야군 읍농장에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이 솟아났다.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과 어울리게 지방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읍농장의 전경은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로동당시대의 전변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금야군에서는 시공력량편성과 건설장비,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마감건재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따라세우면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 금야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는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새겨안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농악이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