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로동신문》 3면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도록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직맹조직에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정과 분발력을 배가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올해 당위원회에서는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벌리기 위한 사업방향을 명백히 주어 직맹위원회가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이 사업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도록 하였다.특히 사회주의경쟁운동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현행생산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게 함으로써 대중운동이 그대로 직맹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주는 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직맹조직이 대중운동의 전 과정에서 직맹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그들이 나라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자세와 일본새를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직맹조직에서는 직맹이동해설강사를 비롯한 초급선전일군들을 주 3차이상 생산현장에 침투시켜 힘있는 정치사업과 다양한 경제선동으로 철강재생산에 떨쳐나선 종업원들을 적극 고무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중운동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직맹원들의 의욕심과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경쟁분위기를 부단히 고조시키였다.대중운동진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나타나는 편향을 제때에 바로잡아주며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하였다.
근로단체조직들에 대한 당위원회의 지도가 심화되는 과정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활발히 벌어졌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진일보를 내짚게 되였다.
본사기자 리호성
자립성을 키워주는데 주력하여
선경칠감공장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동맹초급조직의 자립성을 키워주기 위해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은 동맹원들의 긍지감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집행위원들에게 청년동맹초급일군들과 동맹원들을 분담하여주고 교양사업정형을 주, 월마다 정상적으로 총화하는 등 청년동맹원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한것이 바로 그 실례이다.그리고 청년학교를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번듯하게 꾸려주는것과 함께 사상교양사업에 필요한 기재들을 갖추어주었다.청년동맹초급조직에서 한 특류영예군인에 대한 가정방문을 정상적으로 조직하고 그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에는 긍정적소행으로 종업원들의 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적극 소개선전하였다.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동맹원들에게 대담하게 일감을 맡겨주어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단련해나가도록 한것도 그들의 자립성을 키워주는데 적지 않은 작용을 하였다.
지난 4월 공장에서 혁명사적교양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질 때였다.이때에도 초급당위원회는 의도적으로 기초굴착작업을 비롯한 어려운 모퉁이를 맡아나서도록 청년동맹조직에 과업을 주고 그 일을 짧은 기간에 끝냈을 때에는 높이 평가하며 내세워주었다.당결정에 반영한 에폭시수지칠감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때에도 행정일군들과 토론하고 청년동맹원들이 설비조립에서 단단히 한몫하도록 하였다.
지난 9월 이곳 초급당위원회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품을 들여 청년동맹원들의 자립성을 키워준데 있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