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2024.12.25.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은 조선로동당이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고 그 높은 존위와 불후의 명성이 무엇으로 하여 빛나는가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도 없다.당도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혁명적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이라면 마땅히 인민들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키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야 한다.인민을 무조건적인 복무로 받드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존엄과 명예가 있고 집권력과 령도력을 백배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탄생하여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는 국정의 천만사를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시켜온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이다.우리 당은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의 권익과 행복을 옹위하고 꽃피우기 위하여 창당초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로정에서 본연의 자세를 절대로 흐트러뜨리지 않았다.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아무리 방대한 과제라고 하여도 인민이 바란다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완벽한 결실을 이루어낸 우리 당이다.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들의 권익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는 사소한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기에 우리 당은 혁명적당건설사상 처음으로 인민들로부터 어머니당이라는 특유의 명예칭호, 명함을 받아안게 되였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이것이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오늘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모습과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그 절대적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다.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 우리 당의 정력적이고 과감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이 다계단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이루어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떠안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고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의지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된 인민적시책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으며 인민들과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에도 력력히 비껴있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가장 귀중한 존재이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기에 우리 당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최단기간내에 평정하는 경이적인 기적을 안아왔고 재난이 휩쓴 험지에 자연의 파괴력을 압도하며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우후죽순처럼 떠올렸다.올해 피해복구전역들에서 과감히 전개된 거창한 창조대전은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잠재력의 과시인 동시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구현이다.

조선로동당은 투철한 복무정신과 완강한 투쟁으로 인민의 숙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고있다.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조이다.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해마다 강력히 추진하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고 모든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우리 당이다.사람들 누구나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리상을 실생활로 체감하고있으며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아래 영원한 삶의 주소를 정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다.

인민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명성이 세기의 단상에서 빛나고있는것은 중요하게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이기때문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의 투쟁방식이다.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부단히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새로운 본보기적실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희한한 모습과 해마다 수도와 농촌에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문화주택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눈부신 전변상은 인민을 위한 모든것은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복무관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당의 관심밖에 있는 지역이란 없으며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며 절대불변한 원칙이다.지금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신성한 정치리념과 발전관, 투철한 복무정신에 떠받들려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각방으로 전개되는 속에 지방진흥을 위한 10년투쟁목표의 첫 돌파구가 기세차게 열렸다.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선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격동의 년대가 눈앞의 현실로 도래하였음을 실증하는 고무적인 사변이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이지만 우리 당은 전국인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중심, 량곡관리시설 등의 3대필수대상건설을 더 추가하여 진행할것을 결심하였으며 가시적인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정확하게 내짚을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나라의 중대사를 론하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그 실행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는것을 보면서, 생활속에, 피부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드는 사회주의혜택속에서, 도처에 솟아나는 변혁적창조물들에서 전체 인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래일을 마련해주기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며 분투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진함없는 사랑을 절감하며 눈굽을 적시고있다.이것은 단순히 격정의 산물이 아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당을 따라 굴함없이 한길을 가려는 드팀없는 맹세의 분출이다.

조선로동당은 집권사가 오래여 강유력한것이 아니다.당은 인민을 위한 눈부신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 인민은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기에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을 백배하며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 어머니당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구호는 조선로동당의 본성으로서, 불변의 임무로서 영원할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우리 당의 존재명분과 활동원칙이 어디에 있으며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명철한 해답이 명시된 불멸의 지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