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다음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추진

2024.12.25.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농사차비가 본때있게 추진되고있다.

배천군에서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열두바닥파기를 비롯한 거름생산을 드세게 내밀고있다.정보당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논밭에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야 한다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부식토와 진거름 등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있다.

안악군, 신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생물활성퇴비생산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그날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현재까지 방대한 량의 거름을 생산하고 모판자재준비를 기본적으로 해제낀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앙양된 기세를 고조시키며 계속 혁신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거름을 생산하고 물길가시기 등의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시, 군들에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확보에 각별한 품을 들이고있다.오늘의 하루하루에 바치는 땀과 노력이 다음해의 다수확으로 이어진다는것을 깊이 새긴 농업근로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거름생산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농촌들에서는 모판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다음해 농사차비에서 실적을 내고있다.

흙깔이와 랭습지개량 등 저수확지에서의 농사성과를 담보하기 위한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척시키고있으며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확보에서도 량보다 질보장을 우선시하고있다.

황해북도의 시, 군들에서 농기계수리정비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농장들에 있는 농기계들의 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여 수리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그것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종업원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면서 부속품가공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의 농업근로자들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다음해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