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공장대학과 인재육성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2024.12.25. 《로동신문》 5면


공장대학을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인재들을 키우는 원종장으로 중시하고 대학사업에 큰 품을 들이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인재육성을 위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우선 북창공업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다.

인재양성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교육은 토양이고 교육조건은 거름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많지만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결과 교실, 강좌실, 실습실, 실험실들이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졌다.

특히 보이라실습실과 전력전자공학실험실은 실감이 나면서도 각종 현대적인 과학기술수단들을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인재육성을 위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다음으로 공장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 생산, 리론과 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용의주도하게 조직진행하고있는것이다.

주간대학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인 경우 오전에는 강의를 받고 오후에는 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들에 나가 배운 내용을 실습의 방법으로 공고히 다지고있다.이렇게 대학과정안을 거치느라면 누구나 리론에서도 현실에서도 막힘이 없는 기술인재로 자라나게 된다.

주간대학과정안을 첫기로 마친 수십명 졸업생들의 능력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현재 이들은 련합기업소의 생산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내놓고 도입하는데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주간대학교육에서 또 한가지 특이한것은 남달리 실력이 높은 여러명의 학생에 대한 집중교육이다.

이들에 대한 강의는 대학의 학위학직소유자들이 별도로 하고있다.

강의이후에는 련합기업소의 유능한 기술자들이 그들을 한명씩 담당하고 현장경험을 풍부히 쌓도록 개별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이러한 교육방법들은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깊이 사색하고 대학의 교육자들과 합의하여 내놓은것이다.

인재육성과 관련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주별, 월별, 분기별로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것도 련합기업소일군들의 활동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이다.

련합기업소 지배인이 대학의 학장사업을 겸임하는 조건에서 그의 역할이 크다.

이곳 부학장 오인숙동무의 말에 의하면 지배인이 대학을 정상적으로 돌아보고 교육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대책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일과처럼 되고있다.

여기서 그가 제일 력점을 두고있는것이 교원들의 자질향상과 학생들의 실력제고문제이다.한것은 이 두가지 사업을 떠나 대동력기지에 절실히 필요한 인재들을 원만히 키울수 없기때문이다.

주마다 진행되는 련합기업소적인 행정총화회의에서도 대학사업은 언제한번 주요의제로 되지 않은적이 없다.

이 사업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관심속에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당책임일군이 직접 대학의 교육사업과 교원, 학생들의 자질향상 및 실력제고사업, 현장실습정형과 후방사업에 대한 총화를 월에 1차씩 정상적으로 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공장대학을 통한 인재육성사업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두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공장대학을 가지고있는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처럼 대학사업, 인재육성사업에 몸을 푹 잠그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알속있게 강화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