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금화광산 체육관을 새로 건설
황해북도에서

2024.12.25. 《로동신문》 5면



황해북도에서 금화광산에 체육관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새로 건설된 체육관에는 롱구, 배구, 탁구, 정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경기장과 무대, 과학기술보급실, 문화후생시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대중체육문화기지가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이곳 광부들이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전국각지에 체육관을 비롯한 현대적인 체육시설들을 건설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도의 일군들은 시, 군들과 기관, 기업소들의 체육관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금화광산 체육관을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심화시켰다.

광산지구에 종합적인 체육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설계작성과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을 확고히 선행시켰으며 시공조직과 기술지도를 강화하였다.

광산을 기쁨과 랑만이 넘치는 보람찬 일터로 꾸려갈 일념안고 종업원들은 건설물의 질제고에 모를 박고 기초공사와 벽체축조, 내외부미장을 비롯한 건축공사를 성과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와 지피식물을 심어 주변의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광산마을의 녀맹원들도 성의있는 지원사업으로 체육관건설에 적극 기여하였다.

금화광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며 앙양된 체육열기, 투쟁기세를 고조시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갈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