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로동신문》 1면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높이 떨쳐야 합니다.》
온 나라가 올해의 마지막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속에 서해의 간석지건설장들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조선인민군 박일승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지난 22일 대동만간석지 3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끝냈다.련이어 23일에는 조선인민군 강순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남창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보람찬 전구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최상의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군인건설자들은 치렬한 투쟁을 벌리였다.
대동만간석지 3구역건설을 맡은 부대지휘관들은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건설력량과 기계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도갱개수를 늘이고 대발파를 련속 들이대면서 막돌과 흙을 지장없이 보장하였다.
운반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며 채석장과 방조제에서의 화물자동차머무름시간을 줄이고 한탕이라도 더 뛰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리면서 매일 많은 막돌과 흙을 투입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1차물막이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는 혁신이 이룩되였다.
남창간석지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부대지휘관들은 굴착기와 화물자동차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연유와 차바퀴 등을 제때에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일별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공사의 성패가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한 이들은 발파구역확정과 지질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능률적인 굴진방법과 발파방법을 받아들이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대전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갈 일념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압축기,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만가동시키면서 방조제를 전진시키는데 필요한 막돌과 흙을 충분히 보장하였다.
무른 감탕층에 의한 압출침하와 지반패임현상으로 방조제가 내려앉고 수십차분의 막돌과 흙이 단번에 류실되는 등 악조건에서도 군인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굴함없는 투쟁을 벌림으로써 마침내 1차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게 되였다.
지금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간석지건설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