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로동신문》 4면
화대광산에서 지난 시기 구축해놓은 생산토대들이 다음해 생산에서 그 생활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
박영철지배인을 비롯한 광산의 일군들은 다음해 높이 세운 광물생산계획완수의 근본열쇠를 설비들의 가동률제고에서 찾고 선광과 운반, 양수계통들에 대한 전반적인 설비집중대보수를 진행할 담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책임일군들은 매 계통을 담당하고 현지에 내려가 해당 단위들에서 설비보수를 질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끄는 한편 기술협의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전기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의 원칙에서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진척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탐구의 밤도 지새고 어렵고 힘든 일에도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광산의 광부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내부예비를 탐구하여 해결하고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자체로 창안하면서 전문단위들에 의뢰해야 한다던 부속품, 부분품들을 현존가공설비들로 만들어냈다.특히 이들은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수십일이 걸려야 할 기술개조사업도 불과 며칠동안에 끝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