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로동신문》 4면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중대한 정책적문제로 제시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량강도에서 혜산즉석국수공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생산공정의 자동화가 실현되고 위생안전성이 보장된 공장에는 밀을 기본원료로 하는 즉석국수와 빵, 음료 등의 생산에 필요한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으며 종업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도 손색없이 꾸려져있다.
도에서는 필요한 세멘트, 강재 등을 제때에 보장하면서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공장건설을 힘있게 진척시켰다.
당정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여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끝내고 련관단위와의 련계밑에 설비제작과 조립을 립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구내포장 및 록지조성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혜산즉석국수공장 준공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리성일동지, 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명종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품의 질제고를 틀어쥐고 설비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개선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