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로동신문》 2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떠받드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선경을 펼치며 경성군의 염분진해안공원지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동해명승지로 나날이 희한하게 전변되는 해안공원지구의 풍치를 돋구며 한폭의 그림처럼 솟아난 새 마을은 우리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북도에서는 해안지대의 특성을 잘 살리고 현대성, 문화성, 정치성을 보장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기공구확보를 예견성있게 추진하면서 염분진해안공원지구건설과 종업원살림집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갔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로 원림경관을 이채롭게 조성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수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염분진해안공원지구에 아담한 문화주택들이 특색있게 일떠섬으로써 종업원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줄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일군들이 현대적인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날로 흥하는 동해명승의 전변을 체감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힘, 우리 손으로 문명부강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