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올해의 려정에 새겨진 못잊을 이야기

2024.12.27. 《로동신문》 2면


만족속에 돌아보신 멋쟁이공장

 

2024년 1월 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광천닭공장을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공장, 표준공장으로 번듯하게 일떠세운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현대적인 광천닭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강력한 건설대책도 취해주시였으며 설계로부터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을뿐 아니라 사료보장농장과 살림집건설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어찌 오늘의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현시대의 발전기준, 본보기를 훌륭히 창조한 광천닭공장이 앞으로도 나라의 가금업과 지방공업발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을 표준으로 온 나라 가금생산기지들을 현대화하여 가금업발전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며 공장의 건설 및 현대화경험을 전국적범위에서 일반화하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 누구나 확신하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의 진정에 떠받들리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리라는것을.

 

사랑으로 울려주신 장쾌한 폭음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에 새기신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을 되새겨볼수록 오늘도 쟁쟁히 울려오는 력사의 메아리가 있다.

올해 2월 인민의 새 생활, 새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착공을 알린 장쾌한 폭음들이다.

지난 2월 23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몸소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며칠후인 2월 28일에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을 찾으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였다.

력사적인 그 메아리들에서 천만인민이 새긴것은 무엇이였던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였다.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을 위한 건설대전을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으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드팀없는 의지로 울려주신 그날의 착공의 발파소리들과 더불어 온 한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과감히 벌어지게 되였다.

세상을 놀래우며 힘차게 벌어진 올해의 건설대전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도 2월에 울려퍼진 장쾌한 뢰성들이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에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새겨주며.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