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로동신문》 3면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에 의해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로 변모되고있는 검덕지구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산악협곡을 따라 단천시 남풍동, 본산동, 전진1동, 2동에 특색있게 건설된 천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정력적인 령도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전변과 부흥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해가는
방대한 면적의 부지정리와 기초굴착, 골조공사 등 공정별, 일정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해제끼면서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쳐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사방야계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광산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들에는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 단천지구광업총국,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로동당의 크나큰 은덕으로 새집들이경사를 또다시 맞이한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몇해전 위험천만한 협곡철길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검덕지구건설의 새 력사, 휘황한 미래를 펼쳐주시는
광물생산과 살림집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살림집을 알뜰히 관리하고 고향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우며 온갖 사랑을 안겨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로동자들과 가족들은 이 땅우에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펼쳐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새집의 주인들과 자리를 같이한 일군들은 오늘의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고마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