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시대의 복동이, 자랑동이들

2024.4.3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어느 나라에나 세쌍둥이가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태여나기 전부터 세쌍둥이의 건강과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져주고 그 성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나라의 보배로 떠받드는 그런 나라는 없다.

 

행복의 요람속에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아이들을 위한 행복의 요람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육아원에 가면 국가의 각별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세쌍둥이들을 만나볼수 있다.

만사람의 남다른 관심과 기대속에 나라의 혜택을 받아안으며 태여나 몸무게가 4kg이상 될 때까지 평양산원에서 자라난 세쌍둥이들이다.

세쌍둥이들인 경우 육아원의 담당보육원들은 수년세월을 고정적으로 맡아 그들의 건강을 돌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세쌍둥이들은 낳아준 어머니보다 보육원들에게 먼저 정이 든다고 한다.

따뜻한 사랑 끝없이 넘치는 행복의 요람속에서 세쌍둥이들은 과학적인 영양관리, 건강관리를 위한 모든 조건을 보장받으며 앞날의 기둥감들로 튼튼히 자라고있다.

교육을 받을 나이가 되여 육아원을 나선 세쌍둥이들이 아버지, 어머니품에서는 또 얼마나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몰라보게 성장할가 하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취재길을 이어갔다.

 

늘어나는 자랑

 

 

《나라에서 아이들의 건강이며 생활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니 정말이지 이애들의 진정한 어머니야말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라는 생각에 눈굽이 젖어듭니다.》

이것은 평양교원대학부속 보통강구역 세거리소학교에서 공부하는 세쌍둥이인 리경덕, 리경복, 리경흥의 어머니 현영애녀성이 한 말이다.

육아원시절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세쌍둥이, 이들에게 누구나 친부모, 친형제가 되여주었고 정상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식료품과 의약품, 학용품 등 모든 생활조건, 학습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받으며 세쌍둥이는 어느덧 소학교 5학년생이 되였다.

자기들을 위해 돌려지는 한량없는 사랑을 가슴가득 받아안으며 세쌍둥이는 몸도 마음도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유치원에 다니던 때 선생님과 어머니와 함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았던 세쌍둥이는 뜻깊은 기념일들에 좋은 일도 많이 찾아하고있으며 명랑하고 씩씩하게, 아름다운 도덕품성과 건강한 체력을 갖춘 앞날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자라고있다.

날로 커만 가는 세쌍둥이들의 자랑, 그것은 좋은 제도가 안겨준 남다른 기쁨이고 류다른 행복인것이다.

 

커가는 보답의 마음

 

 

세쌍둥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복동이들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품속에서 부러움을 모르고 사는 가정들에 보답의 마음도 커가고있다.

세쌍둥이를 포함한 네 자식을 낳아키운 서성구역 상흥소학교 교장 한미화동무는 세 아들이 혁명의 군복을 입고 아버지가 섰던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던 날 이렇게 말하였다.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하는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다.》

이것은 세쌍둥이어머니가 되였을 때 그가 자신에게 한 말이기도 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세쌍둥이임산모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크나큰 사랑을 가슴뜨겁게 받아안으며 한몸바쳐 일을 하고 또 해서라도 고마운 이 제도를 위해 적은 힘이나마 보태려는 마음을 굳게 다진 그였던것이다.

보답의 그 맹세를 지켜 네 자식을 키우면서 한생을 교육자로 일해온 한미화동무를 나라에서는 영광의 대회장들에도 불러주었고 시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어 값높은 삶을 누리도록 하였으며 군사복무를 마친 세쌍둥이는 희망대로 대학생이 되여 마음껏 공부하고있다.

참으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부럼없이 자라는 세쌍둥이들의 성장과 행복넘친 모습은 우리가 안겨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좋은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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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들에 대한 취재를 마치면서 우리는 생각했다.

이들처럼 행복한 세쌍둥이들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가.

이제 이 땅에 태여날 세쌍둥이들의 앞날에 기다리는 복은 또 얼마나 많고많으랴.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