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수도의 청년들 당결정관철의 주요전구들로 탄원

2024.2.2.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국가부흥의 웅대한 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의 전위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드높이 평양시안의 수십명 청년들이 인민경제 주요전구들로 용약 진출하였다.

탄원증서를 품에 안고 애국의 보무를 기세차게 내짚은 이들의 장거는 인생의 꿈과 리상도 조국을 위한 길에서 꽃피우고 영원히 우리 당을 따라 변함없는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이어가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의 발현이다.

사동구역인민위원회, 만경대혁명사적관의 로동청년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힘찬 로력투쟁이 전개되는 전구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 각오를 안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만경대구역 룡산남새농장으로 달려나갔다.

혁명의 년대기마다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겨온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한생에 다시없을 귀중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일 불같은 지향은 자기 지역의 건설려단으로 자원진출한 만경대구역, 중구역, 락랑구역의 청년들의 마음속에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축하모임이 1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시안의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당중앙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분투해갈 결심밑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들로 자원진출하는 청년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그들이 일터와 초소들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전진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않고 당결정관철투쟁에서 값높은 청춘을 빛내이며 애국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결의를 다지였다.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시안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