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일 목요일  
로동신문
과수의 고향에 펼쳐진 인민의 리상촌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당우분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12.30. 《로동신문》 3면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각지 농촌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는 가운데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당우분장에도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사회주의리상촌의 체모에 어울리게 아담하고 특색있게 꾸려진 살림집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열화의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 사업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북청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장비,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건축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29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경사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우리식 농촌문명의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과수업발전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과일증산으로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다그쳐 과수의 고향에 해마다 대풍을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판이 펼쳐지고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마을의 집집마다에서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에 북받쳐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감격의 목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