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로동신문》 4면
안국헌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는
다음해는 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인 동시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의 마지막해이기도 하다.
도당위원회는 모든 당조직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더욱 분발하여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겠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의 제1서렬, 제1전위에서 실천적성과로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당조직들이 참신한 정치사업방법, 창조적인 지도방식을 적극 탐구활용하여 진실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대중을 분발시키는 산 당사업을 하도록, 당사업전반을 명실공히 인민에 대한 복무로 관통시키도록 도당위원회의 견인력을 보다 높여나가겠다.
그리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완수를 위한 다음해의 투쟁에서 도당위원회가 당중앙의 지역별보좌단위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겠다.
박영철 길주군당책임비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당일군들이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 인민을 위한 일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하기를 바라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일군의 존재가치는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누가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유익한 일을 더 많이 하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
다음해 우리앞에는 인민의 복리를 위한 큰 디딤돌을 마련해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하나에서부터 백천가지모두를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엄정한 평가기준으로!
이것이 일군들이 지녀야 할 관점과 자세이다.
우리는 투철한 인민관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하여 백배의 용기와 분투력을 발휘해나가겠다.
리영철 문덕군 룡림리당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을 다음해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으로 제시하였다.이것은 농촌당조직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전제로 하고있다.
리당위원회에서는 당사업을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떠메고나갈 주인, 사회주의농촌을 변혁시킬 담당자들로 키우는데 철저히 지향시켜나가겠다.교양자료 한건을 침투하고 해설사업을 한번 하여도 당의 은정속에 펼쳐지는 농촌의 변혁상을 비롯한 현실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여 대중의 무진한 힘을 다음해 투쟁목표점령에로 총발동시켜나가겠다.특히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로력일평가와 분배가 실지 농장원들의 생산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하겠다.
농업생산일면에만 치중하면서 문화사업에 낯을 돌리지 않는 타성을 버리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농장원모두를 새시대 농촌문명의 선도자, 향유자로 준비시키겠다.
하여 우리 농장을 농촌진흥의 본보기단위로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