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로동신문》 5면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제손으로 심고 가꾸어가는 새세대들의 애국의 마음은 푸른 숲 설레이는 조국의 산과 들에 소중히 비껴있다.
각지의 수많은 청년대학생들이 나서자란 고향산천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각지 대학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국토관리사상과 령도업적을 학생들속에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리고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밑천이라는 자각을 안고 강건사리원의학대학,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원산농업대학, 숙천농업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자기 단위가 올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는데 기여하였다.
대학들에서는 나무종류별에 따르는 생물학적특성과 해당 지역의 기후, 토양조건에 맞는 과학적인 나무심기방법을 도입하여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였으며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었다.
남포수산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산림담당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밤나무 등을 정성껏 심고 가꾸고있다.
나라의 산들을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산으로 변모시키는데 기여할 일념으로 청년대학생들은 지역과 단위의 풍치를 돋구는 산림조성, 원림록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산림복구사업은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거창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을 자각한 평안북도태권도대학, 신의주영예군인경제대학 학생들의 노력에 의하여 경제적가치가 있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내리였다.
구성공업기술대학, 황남공업대학 등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심은 나무들의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산불과 병해충피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고있다.
청진철도기술대학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양묘장을 잘 꾸리고 여러 수종의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하는것과 함께 나무심기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기술전습회,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