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부흥발전의 진로따라 신심드높이 용진해나갈 전인민적애국열의의 분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할 드팀없는 의지

2024.12.30. 《로동신문》 4면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분과장 리철진은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진흥시키는데서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지금 온 나라를 용암처럼 끓게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20개 시, 군에 지방중흥의 첫 산아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우기 위한 올해의 전진과정들을 경과하면서 우리는 귀중한 결실들과 함께 훌륭한 경험도 창조하고 교훈도 찾았다.

당중앙의 의도대로 지방에 남아있는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놓자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다.

우리는 명확한 투쟁목표와 과학적인 결단, 드팀없는 집행력으로 공정설계로부터 건물시공, 설비제작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며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하여 다음해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워 지방발전의 근간을 확실하게 세워나가겠다.

재령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련대장 신정남은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현을 당과 인민앞에 책임진 지휘관의 한사람으로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 련대의 관병들은 지방발전의 근간을 확실하게 세우고 시, 군들이 동시적으로 변모되고 부흥하는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을 더욱 높이 떨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올해 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다음해에는 전진의 보폭을 보다 크고 정확하게 내짚겠다.

관병들의 기능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다양한 기능경기와 기능공양성, 질제고, 환경정리와 같은 실리있고 의의있는 주제의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겠다.

특히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에 맞게 모든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목표들을 철저히 완수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