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일 목요일  
로동신문
미국과 서방의 도발적인 책동에 대처하여

2024.12.30. 《로동신문》 6면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25일 로씨야 1TV방송에 출연하여 로씨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것을 서방과 우크라이나에 경고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당국이 의도적으로 살림집과 병원, 진료소, 상점, 대중집합 및 휴식장소들을 공격하며 지속적인 테로행위에 매달리고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당국이 그러한 로선을 계속 고취하는 경우 보다 강력한 대응타격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서방과 끼예브당국이 현재 《정화》에 대해 떠들고있는데 이것은 끼예브당국으로 하여금 또다시 서방의 도움으로 힘을 비축하여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길데 대한 상전들의 지시집행에 착수하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폭로하였다.로씨야는 핵무기사용문제를 가지고 열을 올리고싶지 않다, 그러나 그 누구도 우리의 강한 인내심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나라의 합법적리익을 고수하려는 결심을 시험하지 말것을 권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서방의 음모책동을 비난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이 자국공민들에게 벨라루씨령토를 떠날것을 호소한것을 또 한차례의 도발행위로 보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서방이 벨라루씨에서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 나라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시도가 파탄되자 군사적모험을 포함한 임의의짓을 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벨라루씨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방의 특수기관들과 긴밀한 련계를 맺고있는 이른바 《민주주의기금》들이 사회정치적불안정을 조장하기 위한 선동활동을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또한 쓰르비아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서방나라들의 책동에 대해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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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가 최근 카나다당국이 《인권》을 침해한다는 구실밑에 중국공민들을 대상으로 제재를 실시한데 대해 보복조치를 취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외교부 대변인은 《중화인민공화국 반외국제재법》에 따라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중국공민들과 기구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은 카나다의 해당 기구 및 인원들을 대상으로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은 카나다가 임의의 형식으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인권문제에서 정치적조작을 추구하는것을 중지할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가 27일 7개의 미군수기업체와 해당 고위관리들을 대상으로 보복조치를 취할데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이날 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이 결정이 《중화인민공화국 반외국제재법》의 해당 규정에 따라 취해졌다고 하면서 미국이 2025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을 채택하여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엄중히 침해한데 대해 비난하였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여 자기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확고히 수호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