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추모행사들 진행

2024.12.31.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연해변강지부위원회와 로씨야공산주의로동자당,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쎄바스또뽈시위원회, 로씨야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원동국립과학도서관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들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 업적토론회 등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단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주체의 기치높이 조선혁명과 반제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령도자, 정의와 사회주의의 수호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그리움은 더해만 가고있다, 절세위인께서는 쌓으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공산주의로동자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령도력과 지략을 겸비하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위인중의 위인, 위대한 인간이시라고 하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세계사적공적에 대해 찬양하였다.

오늘날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이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국제무대에서 위용떨치고있다, 이것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더없는 자랑으로 된다, 조선의 이러한 현실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철저하게,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원동국립과학도서관 인사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 다져놓으신 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뚜렷한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의 여러 차례에 걸치는 로씨야방문으로 하여 새롭게 발전해온 두 나라 관계는 뿌찐대통령과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상봉들에 의하여 전례없는 높은 단계에 도달하였다, 조국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해 싸우는 로씨야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우리는 앞으로도 반제반미투쟁에서 조선인민과의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