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로동신문》 5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단천발전소 1단계 기본물길굴공사와 발전설비, 압력철관로조립이 빛나게 결속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사단지휘조에서는 대중의 투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계획을 력동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
인민과 군대가 단합된 일심단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떨치며 방대한 량의 기본물길굴공사가 힘있게 진척되였다.
사회안전성려단에서는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대대별협동을 강화하면서 제일 어려운 붕락구간을 스스로 맡아 해제낌으로써 공사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조선인민군 림영철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갱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늘이고 설비마다 만가동을 보장하여 공사기일을 현저히 단축하였다.
사회안전군 현영일소속부대,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에서도 시공의 전문화를 실현하고 변화되는 정황에 맞게 작업조직을 따라세우며 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여러 시공단위 돌격대원들도 공격전을 벌려 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공산주의기풍을 체질화한 평양시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작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건설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였다.
룡산려단에서는 양수설비들을 증설하고 작업갱수를 늘여 물길굴확장과 버럭처리속도를 일층 제고하면서 물길굴공사를 기한전에 완성하였다.
애국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속도전청년돌격대 제6려단의 돌격대원들은 맡은 계획을 완수하고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에서도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자강도려단, 대흥무역지도국려단의 건설자들은 가치있는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하고 자체로 부속품, 지구들을 제작하여 공사기일을 단축하는데 기여하였다.
금강무역지도국려단, 라선시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갱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고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면서 맡은 건설대상뿐 아니라 다른 려단의 공사과제수행에서도 한몫 단단히 하였다.
남포시, 함경북도, 함경남도려단에서도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받아들이고 운반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기본물길굴공사를 성과적으로 완료하였다.
수력설비조립사업소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단천발전소 1단계 발전설비조립을 결속하였다.
사업소에서는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조직운영하고 설비조립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키였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적극 도입하고 기중기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돌격대원들은 발전설비들을 일정보다 앞당겨 조립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건설건재공업성려단 등의 건설자들도 권양기, 용접기들의 관리운영을 기술적으로 하고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며 작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압력철관로조립을 제기일에 결속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단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이룩한 로력적성과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거창한 변천을 이룩해가는 전인민적투쟁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